지킬 것을 먼저 적으세요

고인과 충분히 작별할 시간, 가까운 가족이 모일 조건, 종교 절차, 영정 사진처럼 양보하기 어려운 것을 두세 가지 적습니다. 지킬 것이 분명하면 나머지는 조정 대상이 됩니다. 반대로 지킬 것을 정하지 않으면 모든 항목이 중요해 보여 결정이 어려워집니다.

줄이기 쉬운 항목의 공통점

조문객에게 보이는 겉모습과 관련된 항목, 수량으로 계산되는 소비성 항목, 선택 사양이 많은 장식 항목은 비교적 조정이 쉽습니다. 반면 안치, 이송, 화장 또는 매장 같은 절차 항목은 줄일 여지가 적습니다. 어떤 항목이 어느 쪽에 속하는지 구분해 보세요.

성격예시
조정 쉬움장식 등급·인쇄물·답례품
조정 가능음식 수량·빈소 크기
조정 어려움안치·이송·화장
가족 판단종교 절차·작별 시간

줄인 이유를 가족과 나누세요

한 사람이 조용히 줄이면 다른 가족이 서운해할 수 있습니다. 왜 그렇게 정했는지 짧게 설명하고 함께 동의하면 이후에 마음이 남지 않습니다. 고인이 평소 어떤 것을 중요하게 여겼는지 이야기하면 결정에 근거가 생깁니다.